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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교 교육과정 개편,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조력자는 선생님!

에듀레이나 2025. 2. 12.

2025년은 고교 교육과정이 개편되어서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고등학교의 교과목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누어지고 선택과목은 다시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 융합선택과목(신설)으로 나누어집니다.

 

바뀌는 고교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버튼을 참고하세요!!!

 

 

 

교육 과정의 큰 틀은 정부가 정하지만, 학교마다 세부적인 운영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교과목 구성안에 따른 고교별 '교육과정 편제표'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목 구성안을 아래와 같이 내놓았습니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이 구성안을 바탕으로  해당 연도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만들어서 홈페이지에 올려놓습니다.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교마다 채택하는 과목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 학년에 따라 배우는 과목도 다를 수 있어요.

 

고교학점제-교과목구성안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의 대부분은 수능과목에 해당하므로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필수로 넣을 수밖에 없겠죠.

'공통', '통합'의 용어가 들어가는 과목은 1학년 때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학년 때부터 학생 개인의 진로, 적성에 따른 선택과목을 수강 신청해서 듣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학교마다 비슷하겠지만 세부적인 선택과목의 개설은 학교마다 다를 수밖에 없어요.

 

백마고-교육과정편제표
B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

 

예시로  B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첨부해 봅니다.

 

1학년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필수과목 :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통합과학, 통합사회,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체육, 음악이나 미술

선택과목

1학기 기술, 가정 / 정보 / 한문 중 택 1과목

2학기  로봇과 공학세계 / 생활과학탐구 / 소프트웨어와 생활 / 언어와 한자 중 택 1 과목

 

총 62학점으로 1학년 때 이수학점이 가장 높네요.

보통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수학점이 더 많아집니다.

 

B고등학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시에 가까워지고 공부량이 많아져서 아이들이 힘들어지므로 조금이라도 여유를 주기 위해, 다소 입시의 부담이 적은 1학년 때 학점을 가장 많이 이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고입 설명회 때 학부모들에게 어필을 하였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교육부가 제시한 '개정교육 교과목 구성안'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3년 과정의 편제표'를 만드는 것입니다. 본교 학생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요.

 

그러니 입시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는 자신이 다니게 되는 학교의 선생님들이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조력자는 '선생님'

🔼생기부? 세특? 그거는 누가 써주는 건가요? / 소수빈

 

 

 

 

 

 

 

 

🔺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입시를 치른 선배 대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기부의 구성과 생기부에서 중요한 세부사항 및 특기사항(세특)을 잘 쓰기 위해 선생님들께 어떠한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부모님은 도와줄 수 없는 리얼한 이야기를 선배의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전달해주고 있으니 꼭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위의 링크버튼을 누르시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관련 포스팅으로 연결됩니다.

 

생기부의 구성과 특성, 반영과 미반영 부분,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창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세특),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 생기부 기록자와 제한글자수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입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학생'이죠!

그리고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조력자는 바로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해 주시는 분이 바로 '선생님'이시니까요.

 

고교학점제에서는 등급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됩니다.

등급 간의 간격이 넓어지므로 변별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죠.

 

내신등급의 변별력이 낮아진다면 세부능력 특기 사항(세특)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이 세특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이 생기부의 세특 부분은 담당과목 선생님이 써주십니다.

학생이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학교 선생님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학교마다의 세부적인 운영 방식은 선생님들이 가장 잘 알고 계시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학교가 제공하는 자료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겠죠.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료에는 알짜배기 정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정보를 우리는 그냥 지나치지만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죠.

활용해서 득이 되는 정보를 취해야 입시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겁니다.

 

성실한 모습과 올바른 인성이 중요한 가치

교실-선생님-학생-수업-집중

생기부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기록해 주시는 선생님께 잘 보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예의를 갖추고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기본이죠.

 

하지만 성적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선생님께 의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한다면 그것이 과연 통할까요.

많은 학생들을 대하는 선생님께서 모르실 리가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의 성실한 수업태도나 언행, 교우관계, 예의범절 등이 결국 좋은 생기부를 작성하는 바탕이 된다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인성이 좋은 학생의 생기부를 어떤 선생님이 좋게 써주시지 않겠어요.

그런 학생이 정중하게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추가하고 싶다고 부탁한다면 들어주지 않을 리가 있을까요.

 

반면에 평소에 수업시간에 잠만 자고 인사도 제대로 안 하는 학생이 갑자기 찾아와서 생기부에 대한 부탁을 한다면 선생님께서 좋게 써주실 기분이 드실까요.

입장 바꾸어 생각한다면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과 기업에서도 인재를 뽑을 때 점점 인성의 비중을 높인다고 해요.

결국 어디든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서  활동을 하고 성과를 내는 곳이니 인성이 좋은 성과를 내는 주요 요소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입시가 아무리 바뀌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죠.

결국 겉보이기 방식이 아닌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예의 바른 좋은 인성의 학생들이 대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리라 믿고 싶습니다.

 

 

 

여러분, 오늘이 행복한 우리가 됩시다👍

 

 

 

🔽 고교학점제에서 선택과목 결정 시 고려할 점

 

2025년 바뀌는 고교 교육과정! 대학입시를 위해 선택과목 결정 시 유의할 점

2025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새롭게 개편됩니다.바로 '고교학점제' 이죠! '고교학점제'는 09년생이 고1이 되는 20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그리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은 09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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