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갖추어야 하는 핵심 역량 6가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인간에게 필요로 하는 역량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계속적으로 변화되는 교육 과정 속에서도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역량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교육부는 2022년 교육 과정을 개정하면서 학생들에게 어떠한 핵심 역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지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은 무엇일까요?

1. 핵심 역량

모두 6가지의 핵심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부족한 역량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보완하려 노력한다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의 인재상에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1) 자기 관리 역량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며 이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역량

 

교육, 입시를 떠나서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가장 필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원하는 바를 계획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시되는 역량이므로 당연히 공부를 잘해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도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교육 과정에 있어서 빠지지 않고 1번째로 언급될 만큼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지식 정보 처리 역량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탐구하며 활용할 수 있는 능력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표가 이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최소성취 수준 보장 지도'와 같은 제도를 통하여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진로 선택 과목과 융합 선택 과목을 통해 지식을 심화시키고 융합시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죠.

 

3) 창의적 사고 역량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역량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융합 선택 과목이 새롭게 생겨났죠.

 

이는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의도가 크다고 봅니다.

 

단순히 이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서 교과 간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시켜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주고자 개설한 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4) 심미적 감성 역량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고 향유하는 역량

 

예술계열인 미술, 음악과 체육은 주요 과목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매 교육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도 예술계열의 과목들은 사회 변화에 따라 과목을 신설, 과목별 변경, 과목 통합 및 분할 등을 시도하고 매체와의 연결과 협력 관계도 중요시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5) 협력적 소통 역량

다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상호협력적인 관계에서 공동의 목적을 구현하는 역량

 

갈수록 중요시되는 역량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일하고 밥 먹고 쉬는 시간이 많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쌓아가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역량이므로 그만큼 중요성도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인간은 혼자 살 수 없으니까요.

 

회사에서도 요즘에는 실력과 더불에 이러한 협력적 소통과 역량을 중시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은 대학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6) 공동체 역량

지역, 국가, 세계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개방적, 포용적 가치와 태도로 지속가능한 인류 공동체 발전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참여하는 역량

 

인간이 뭉쳐야만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이 있습니다.

 

개개인이 따로 논다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대표적 예를 든다면 환경 문제가 있죠.

정치적 문제, 경제적 문제도 공동체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공동체 역량이 뛰어난 난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적으로도 뒷받침되어 이러한 공동체 역량이 계속적으로 높게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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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2015년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살펴보면,

'자기 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입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의사소통이 협력적 소통 역량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어요.

 

협력과 공동체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함께하기보다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협력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학과 회사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중요한 역량으로 다루고 있죠.

학업에만 치중하다 보면 잃어버리기 쉬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우리는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오늘이 행복한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