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1인 샤브샤브 추천!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샤브샤브소담 솔직 후기

샤브샤브를 1인 정식으로 깔끔하게 먹기!

 
가끔씩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야채를 마음껏 먹고 싶다거나 따끈한 국물이 땡길 때 샤브샤브가 생각나잖아요~
 
근처 샤브샤브 음식점을 검색하다가 깔끔한 가정식 느낌의 가게를 발견하고 맘에 들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함께 먹는 것보다는 1 인식으로 따로 음식이 나오는 스타일의 가게를 선호해요.
그냥 내 패턴과 속도에 맞추어 내 것에만 딱 집중하면 되니까요.
 
요즘 혼밥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음식점들도 그 트렌드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국밥집이나 샤브샤브집들도 1인 테이블을 따로 마련해 두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샤브샤브 소반

 
오늘 소개해드릴 샤브샤브 음식점의 이름은 '샤브샤브 소반'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1. 음식점 기본 정보 & 인테리어 분위기

항목	내용
상호명	샤브샤브 소반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273번길 47-1
가까운 역	풍산역 1번 출구에서 940m
운영 시간	매일 11:00 ~ 21:2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	20:20
전화번호	031-904-5647
테이크아웃	가능 (소고기샤브샤브 2인분 이상, 19,800원 / 30분 전 준비)
주차장	음식점 앞 공간
편의시설	예약 가능,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포장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는 사진과 같이 음식점 앞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5~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이나 점심때쯤, 손님이 몰릴 것 같은 시간대에 가게 되실 경우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 두시기 때문에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드려요.
다양한 색상의 르쿠르제 용기들을 사용하고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좋기 때문에 지인들과 함께 가시면 만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인 혼밥이 가능한 바 형식의 테이블입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믿음이 가기도 하지요.
 

이렇게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저도 이 안쪽 공간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아늑하고 좋더라고요.
 
창문 너머에는 화단이 있고 햇빛이 잘 들어와서 화창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서 블라인드를 쳐 두시는 것 같아요.
 

천장이 높고 조명도 예뻐서 개방감이 있고 분위기가 아늑한 느낌입니다.
 
음식점 내부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닌데요, 컬러감 있는 의자와 다양한 색감의 르쿠르제 용기들이 어우러져 예쁜 느낌이 나서 호감이 가는 '샤브소반'이에요.
 

2. 메뉴

메뉴는 이렇게 간단합니다.
 

• 고기 종류 : 한우 목심 / 호주산 소고기
• 국물의 종류 : 일반, 매운맛, 카레, 들깨
• 밥 포함 여부 : 샤브 / 정식. 쌈밥과 죽 두 개 중 선택

위 3가지 경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류와 음료의 가격대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3. 주문한 메뉴 : 소고기 정식 & 소고기매운 정식

3명이 가서 소고기정식 2개와 소고기매운 정식 1개를 주문했어요.
사진과 같이  1인분씩 따로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먹으면 됩니다.
 

1 인식의 구성입니다. 깔끔하지요~
 

테이블마다 들깻가루, 간장, 땅콩, 칠리의 4가지 소스통이 마련되어 있어요.
각자 종기에 원하는 만큼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들깨가루는 기호에 따라서 육수에 넣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정식을 시키면 쌈밥과 죽,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모두 죽을 선택 해서 이렇게 1인분씩 재료를 나누어 주셨어요.
 

소고기매운 샤브를 주문하시면 이렇게 매운 소스를 따로 주십니다.
 
기호에 따라 적당히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그렇게 맵지 않은 소스라서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넣어도 일반 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국물이 끓으면 샤브샤브 재료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국물양이 1인분이라서 금방 끓어요.
 

일반 육수에 재료를 넣어서 끓인 모습입니다.
 
각자 원하는 재료를 먼저 넣어 먹으면 되는데요, 누구는 야채 먼저, 누구는 고기 먼저 먹는 순서가 다 다르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야채와 고기를 모두 한꺼번에 넣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이건 매운 소스를 넣은 소고기매운샤브의 모습입니다.
초등학생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이에요.
 

 
정식을 시켜서 마지막에 죽을 만들어 먹을 거지만, 그래도 공깃밥(1,500원)이 필요하시다면 시켜도 좋을 듯해요.
반은 남겨서 죽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만들어 먹으니 죽의 양이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원래 샤브샤브는 죽이 제일 맛있다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리고 육수가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가 사진과 같이 원하는 만큼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야채와 고기를 다 드시면 다음 순서는 면입니다.
국물의 양이 많다고 느끼시면 덜어내시고, 적다고 느껴지시면 육수를 셀프로 가져다 넣으시면 돼요.
 
면이 많지는 않아요. 두 젓가락 정도!
면을 더 원하시면 추가로 주문하세요. 80g에 2,0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죽을 만들어 먹을 차례예요.
밥 먼저 넣어 끓인 다음 걸쭉해지면 계란을 넣어 마무리하면 끝!
 
저는 개인적으로 면보다 죽이 훨~씬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먹으며 배가 꽉 차더라고요!
 
정말 알차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혼자서도 샤브샤브를 먹으러 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가족들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네요!
1인 샤브 정식, 마음에 드셨다면 한 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100%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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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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