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장칼 파주심학산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얼큰한 국물 한그릇 뚝딱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 장칼국수 어떠신가요?

장칼국수, 딱 한 번만 제대로 먹어보면 그 매운 듯 시원한 국물 맛이 계속 생각나요.

제가 예전에 강릉 여행에서 처음 접했던 장칼국수는 단순한 칼국수가 아니었어요.
고추장 베이스의 얼큰한 국물, 쫄깃한 면발, 그리고 구수한 감칠맛까지…

 

특별한 맛은 아닌데 특별하게 느껴지고 문득 생각나면 꼭 먹어야 하는 중독되는 맛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장칼국수에 푹 빠져서 사는 곳 근처에서도 그 맛을 찾으려고 돌아다녔어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다녀온 '강릉장칼 파주심학산점’은 솔직히 강릉에서 먹어본 칼국수 맛에는 좀 못 미치지만 만족스러워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칼칼하고, 국물 끝 맛까지 균형 잡힌 그 느낌.
장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집이에요.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위치	도로명 :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1-9 지번 : 경기 파주시 서패동 230-1
대표 메뉴	장칼국수, 꼬막비빔밥, 수제감자전, 두툼돈까스, 메밀전병 등
영업시간	10:30 ~ 20:20 (19:40 라스트오더)
주차	넉넉하게 가능! 심학산 공원 근처라 자리 많아요
특징	강릉 토박이가 만든 장칼국수 전문점, 밀키트 구매 가능

 

 

 

✔ 위의 링크버튼을 통해서 네이버 홈페이지로 연결되며  강릉장칼 파주심학산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

✅ 이미지를 터치(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장칼국수 종류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수제감자전, 막국수, 돈가스, 백골뱅이 초무침, 문어숙회 등 술안주용의 음식도 있습니다.

만두나 튀김류는 칼칼한 장칼국수와 곁들여서 먹으면 궁합이 참 좋죠~

 

밀키트도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손쉽게 가능합니다.

요즘은 음식점 어디를 가나 키오스크가 기본인 것 같아요.

 

인테리어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면 가게 내부로 연결됩니다.

손님이 많을 때에는 웨이팅 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네요.

 

근처에 심학산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손님이 많을 듯합니다.

 

 

1층의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이 그리 큰 편은 아니에요.

 

1층에만 4인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반층 올라가면 1층의 반정도 되는 공간의 2층이 나옵니다.

손님이 없을 때는 이런 식으로 막아놓네요.

 

 

셀프코너에서는 백김치와 깍두기 밑반찬을 무한정으로 리필해 먹을 수 있습니다.

공깃밥도 셀프로 무한정 먹을 수 있어서 장칼국수를 다 드시고 밥을 말아서 드실 수 있어요.

 

튀김류의 음식이 식으면 데워먹을 수 있게 에어프라이기도 있네요.

 

주문 메뉴

 

밑반찬 백김치와 깍두기입니다.

셀프코너에서 무한정 리필이 가능해요.

 

칼칼한 장칼국수와 백김치의 조화가 굿입니다!!!

계속 리필해서 먹게 되네요.

 

 

주문은 원조장칼과 곱창장칼을 주문했습니다.

 

😭아~ 음식을 섞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흥분해서 그만... 바로 섞어버렸네요ㅜ.ㅜ

 

둘 다 면곱빼기를 추가했는데요, 원조장칼국수는 키오스크에서 추가(+3000원) 가능하지만 곱창장칼국수는 추가 옵션이 없어서 따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곱창장칼국수는 그릇이 작아서 추가한 면이 따로 그릇에 나오더라고요.

대신 면 추가금액이 2000원입니다.

 

사실 장칼국수는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이상하게 이 맛이 안 나요.

 

살펴보니, 강릉장칼의 장칼국수는 10여 가지 재료로 8시간 이상 끓이고 48시간 이상 숙성시킨 특제 육수와, 진공수타식 공법으로 만든 칼국수 면으로 만드는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더라고요.

 

집에서 이 맛을 내는 것이 당연히 힘든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면이 더 끌려서  3000원을 더 내고 면추가를 했지만, 공깃밥이 무제한이니 면을 다 드시고 국물에 밥을 말아서 꼭 드셔보세요!  밥이랑 깍두기를 함께 먹어도 굿입니다.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한 끼를 원한다면 이곳에 한 번 들러보세요.
만족하실 거라 생각해요!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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