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말똥도넛 디저트 타운, 알록달록 감성 카페 솔직 후기 (장단점 포함)
도넛은 사랑입니다.
맛을 떠나서 알록달록 예쁜 도넛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달아서 많이는 아니고 딱 1개, 따뜻한 커피와 마시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면 유명 도넛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가곤 하는데요, 이 번에 확 눈에 띄는 도넛 카페를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어떤가요?
무슨 놀이공원 같지 않나요?
알록달록 마치 외국의 도넛 가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차장도 꽤 넓게 자리 잡고 있어요.
저는 평일에 왔기 때문에 주말에는 얼마나 붐빌지는 모르겠지만 주차 공간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요즘 파주 헤이리 카페 거리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곳 중의 하나인 '말똥 도넛 & 젤라토 디저트 타운’입니다.
독특한 이름부터 감성적인 외관, 그리고 수제 도넛과 대형 규모까지.
SNS와 블로그에는 ‘무조건 가봐야 하는 파주 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접 방문한 입장에서 말똥 도넛의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게 정리해 보려고 해요.
맛, 분위기, 인테리어, 접근성, 장단점 등 최대한 제가 느낀 방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기본정보
🔺파주맛집, 국내 최대 디저트타운 말똥도넛 / 말똥도넛
항목 | 내용 |
위치 | 도로번 :경기 파주시 지목로 137 말똥도넛 지번 : 경기 파주시 신촌동 40-39 |
운영시간 | 매일 9:30 - 21:30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 전용 주차장 완비 (넓은 공간 확보) |
반려동물 | 야외 동반 가능 (실내는 동반 불가) |
결제 방식 | 카드, 현금, 간편결제 모두 가능 |
말똥 도넛의 SNS 소통 장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세요!
인테리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나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는 동화 나라 같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지 않나요?
말똥 도넛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에요.
놀이 공원을 좋아할 만한 연령의 어린 자녀를 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알록달록 샤방샤방하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풍선도 둥둥 떠 있고요, 인형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요.
짜잔~~~
1층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놀이동산 같아요.
블로그나 SNS에 사진을 즐겨 올리시는 분들이나 특이한 장소에서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은 듯합니다.
테이블 간격도 넉넉하고 깔끔하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가 수요일 오후 6시 정도로 시간이 애매해서인지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2 테이블이 전부였어요.
가운데 잎사귀 인테리어가 사진상으로는 꽤나 예쁘게 나오네요.
그러나 먼지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위상 상태는 별로 좋지 않았어요.
물론, 테이블 좌석이나 바닥은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소품이나 인테리어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위생 상태가 좀 아쉬웠습니다.
높은 천장이나 풍선에 쌓여있는 먼지가 좌석에 앉아서 보일정도면 좀...
높은 곳은 청소가 힘드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좌석 바로 옆에 있는 잎사귀들은 충분히 청소할 수 있는 위치였는데도 불구하고 먼지가 쌓이다 못해서 몇 군데 곰팡이까지 필 정도면 이건 오랫동안 방치되었다는 증거잖아요.
성향에 따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솔직히 저는 보는 순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사진 찍기용으로는 굿이지만 실제로 본 위생상태는 실망이네요.
벽에 그려져 있는 인상 깊은 그림입니다.
미국 스런 느낌이 나죠.
이렇게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말똥 도넛은 인테리어에 최대 강점을 둔 것 같아요.
1층에 마련된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인테리어가 예쁘죠!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2층에도 꽤 넓은 좌석이 펼쳐져요.
2층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넓고 알록달록 인테리어가 일관되죠.
정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굿즈샵
말똥 도넛은 이렇게 굿즈샵도 한 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짜 놀이동산 같네요.
역시나 아이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도넛 카페 맞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인형, 수면잠옷, 필기도구, 키링 등 여자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이 가득하네요.
여자 아이들은 물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오시면 하나쯤은 사서 나갈 듯합니다.
메뉴
메뉴는 도넛, 음료, 젤라토에 대해 살펴볼게요.
각각의 가격대를 알아볼까요?
말똥 도넛
도넛의 이름이 특이한 것들이 많네요.
10시부터 만날 수 있는 도넛과 오후 2시부터 만날 수 있는 도넛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말똥도넛은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 하네요.
가격대가 솔직히 좀 세네요.
유명 프랜차이즈 도넛인 크리스피와 던킨을 비교하면 3분의 1은 더 비싼 것 같습니다.
물론 크기나 재료가 다를 수 있으니 가격대 또한 다를 수 있죠.
그건 개인에 따라 생각의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수요일 오후 6시쯤에는 위의 사진에 있는 도넛이 전부였어요.
말똥 도넛은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 했으니 이전에 다 팔렸거나 양을 적게 가져다 놓는 경우가 되겠죠.
평일에 오실 분들은 일찍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음료
기본 음료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무디 종류도 많네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스무디나 특히, 말똥 오리지널 밀크셰이크는 정말 눈요기만으로도 만족스러울 듯합니다.
젤라토
젤라토 10종 4,500원입니다.
색깔이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알록달록 쨍한 컬러감이네요.
주문한 메뉴
평일 오후 6시쯤 방문해서 도넛의 종류가 많이 없어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솔직히 도넛도 음료도 모두 평범했어요.
도넛이 두꺼운 편이긴 했지만 맛이 그다지 특별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도넛과 커피를 마시자고 여기를 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말똥 도넛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사진 찍기가 최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똥 도넛 장점과 단점 (개인적 생각)
말똥 도넛 카페를 방문한 후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후기로 남겨봅니다.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은 개개인에 따라 당연히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요.
저는 도넛이 평범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반해,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도넛이 엄청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당연히 성향과 경험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겠죠.
말똥 도넛 장점
- 대형 카페 특유의 넓고 쾌적한 공간
– 실내좌석, 야외 테라스, 포토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데이트, 가족 나들이 모두 만족! - 아이들 저격 놀아동산 느낌
– 알록달록한 색감과 놀이동산 느낌의 공간, 메뉴 구성, 아기자기한 상품의 굿즈샵이 아이들 저격 - 인생샷 & 포토존
–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인스타 감성 제대로의 컬러풀한 카페 - 주변 헤이리 카페 거리
– 더티트렁크가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며 맛집과 대형 빵집, 대형 카페가 다수 - 주차장 넉넉! 접근성도 굿
– 주말에도 차 댈 걱정 없이 방문 가능
말똥 도넛 단점
- 위생 상태
– 바닥과 테이블은 깨끗했으나 인테리어에 쌓인 먼지는 심각한 상태여서 실망했어요. - 도넛, 음료 가격 대비 아쉬운 구성
– 개인적으로 도넛과 음료 모두 무난한 편이라 ‘가성비’ 측면에선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 반려동물 동반 제약
– 야외는 동반 가능하지만 실내 출입이 불가해 반려인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어요.
지금까지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말똥 도넛 & 젤라토 디저트 타운' 방문한 후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가장 추천드립니다.
놀이동산을 가기는 부담스러운데 아이들을 만족시키고 싶을 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주변 헤이리 카페거리에는 대형 빵집과 대형 카페, 맛집들이 즐비하고 있으니 참고하시어 알찬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듯합니다.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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